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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e-시리즈' 신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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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니버설로봇 이용상 한국 영업 본부장이 13일 경기 판교역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에서 신제품 e-시리즈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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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은 13일 경기 판교역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에서 '신제품 테크니컬 워크샵'을 열고 산업용 로봇 신제품 'e-시리즈' 협동로봇을 선보였다.

신제품 e-시리즈 협동로봇은 포스센서와 토크센서의 정확도와 민감도를 높였다. 더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로봇을 꺼내서 배치하고 첫 작업을 프로그래밍하는 데까지 1시간이면 충분하다. 로봇의 손목-관절-툴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는 생산 라인 통합에 걸리는 시간과 복잡함을 줄여준다. 더불어 로봇팔의 모든 관절은 2~6분 안에 교체할 수 있어 쉽게 유지보수할 수 있다. e-시리즈는 17개의 안전기능이 있어 협업도 편리하다.

요르겐 본 홀렌(Jürgen von Hollen) 유니버설로봇 사장은 “e-시리즈 플랫폼은 협동로봇 시장의 리더인 유니버설로봇이 수년 간 쌓아온 경험이 녹아있다” 며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일을 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유니버설로봇의 철학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이날, 이용상 유니버설로봇 한국영업 본부장은 “신제품 e-시리즈를 직접 뵙고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e-시리즈 또한 유니버설로봇의 UR플러스 (UR+)를 통해 사용자가 협동로봇을 훨씬 쉽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이것은 결국 생산 효율성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유니버설로봇은 e-시리즈 제품 주문을 받고 있으며, 8월 1일부터 납품을 시작할 계획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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