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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신도리코, 3D프린팅 출력·스캔 서비스 '3D 스퀘어'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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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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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3D 출력·스캔·설계 등 3D프린터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3D 스퀘어(3D Square)'를 개관했다.

3D 스퀘어는 신도리코가 고객 지향적으로 개설한 3D 종합서비스 공간이다. △시제품·작동 모형·디자인 제품 등 다양한 형태 3D 제품을 제작하는 출력 서비스 △3D 스캐닝을 통해 3D 파일을 제작하고 품질 검사까지 하는 3D 스캔 서비스 △3D 스캔 파일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편집하거나 직접 3D 파일을 디자인하는 설계 서비스 등으로 구성했다.

신도리코는 서울 성동구 신도리코 본사 내부에 3D 스퀘어를 꾸렸다. 3D프린터 생산뿐만 아니라 3D 출력물 설계와 출력, 후가공 서비스까지 3D프린팅 전 영역에 걸친 사업을 구축했다. 신도리코 3D프린팅 서비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신체 부착 보조기, 외과 수술용 가이드 등을 제작하는 의료 분야와 디자인, 기능 검토용 초기 부품을 제작하는 기계·항공·자동차 분야, 교육 교보재와 전시물을 제작하는 예술품·문화재 분야, 액세서리 가공용 주형을 제작하는 액세서리 분야에서 활용할 전망이다.

신도리코 3D 출력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주문 가능하다. 3D 파일을 업로드하고 출력 방식·재질을 선택한 후 견적을 확인하고 결제를 완료하면 출력된 제품을 우편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이철우 신도리코 상무는 “신도리코는 3D프린터 생산은 물론 관련된 전 분야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 사업을 돕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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