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ㆍ능수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및 바자회 후원금 전달

[천안=김병한 기자]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하 아동보호기관)과 능수어린이집(원장 김지원)은 최근 천안시 서북구 일성능수아파트 단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과 바자회를 통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12일 아동보호기관에 따르면 예방캠페인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보사진과 아동학대 유형, 신고절차 등에 대한 판넬을 전시했으며 아동학대 신고번호(112)가 인쇄 된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또 능수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 및 빈곤아동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고승곤 관장은 "학대피해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항상 주변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며 "후원금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