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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도시어부 이태곤, 이경규와 함께 낚시 대결 '날라리 낚시 vs 카바레 낚시'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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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 '도시어부' 방송 캡처


사진: '도시어부' 방송 캡처 이태곤이 '도시어부'에 9개월 만에 다시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배우 이태곤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로 낚시를 떠났다.

이날 오랜만에 '도시어부'에 재출연하게 된 이태곤은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이경규와 함께 낚시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태곤은 '도시어부'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언급돼 주목을 받았다.

당시 장시원 PD는 연예계에 소문난 낚시꾼 이태곤을 게스트로 모실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이태곤 씨가 이덕화 선배님, 이경규 선배님을 디스 한 번 했다"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셔서 이경규 선배님에게는 날라리 낚시라고, 이덕화 선배님한테는 못 먹는 상어를 왜 잡았냐고 하셨다. 그래서 이미 두 분께서 이태곤씨를 부르셨다. 함께 대결하는 모습이 펼쳐진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이어 "이태곤 씨가 이미 왔다갔다. 너무 폼을 잡는다. 원래 낚시를 하면서 폼을 잡는 게 아니다. 문제가 많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9개월 전 이태곤이 '도시어부'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이경규는 자신의 낚시경험담을 언급하면서 "완장을 차면 물고기를 잘 잡지 못한다"고 겁을 주지만 이태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나는 낚싯대를 던지면 (물고기가) 바로 나온다"며 호기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물고기를 잡지 못한 이태곤이 초조한 모습을 보이며 "고기가 몇 마리 없나. 왜 내 낚싯대를 안 물지?"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리자 이경규는 이태곤의 낚시 폼을 따라하며 "너의 낚시는 '카바레 낚시'다. 온갖 폼은 다 잡는다"고 약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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