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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2일 오후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4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삼성 박해민이 1루수 위를 살짝 넘기는 행운의 안타로 2타점을 올리고 있다, 2018.7.12/뉴스1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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