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LH, 스마트시티 수출 시동…인도 뭄바이 사무소 개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LH 인도 대표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왼쪽에서 3번째),김성은 주뭄바이 총영사(4번째),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5번째), 마하라쉬트라주 차관(2번째), 깔리안-돔비블리시장(1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H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도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LH는 10일 인도 뭄바이에 국내 건설 공기업 최초로 LH 인도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LH는 이번 인도 사무소 개소로 인도의 건설시장 및 부동산 개발 사업에 대한 시장조사와 현지 개발관련 법규 및 제도 등의 정보 수집을 본격화 한다.

이를 통해 ‘인도 100대 스마트시티 사업’의 안정적 진입을 꾀하고 향후 국내 민간 건설업체들의 인도 시장 동반 진출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인도 100대 스마트시티 정책’은 2014년 5월 출범한 인도 모디 정부의 핵심 정책과제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기준 100개의 스마트시티가 인도 전역에 지정됐다.

이에 LH는 ‘깔리안-돔비블리와 반드라 스마트시티’ 등 3개 사업 추진을 위해 인도 정부와 협의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우 LH 사장을 비롯해 주인도 뭄바이 총영사, 인도 마하라쉬트라주 정부 차관 및 깔리안-돔비블리시 시장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국내에서 축적된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인도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건설기업이 동반진출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