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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부산시, 'B-스타트UP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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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B-스타트UP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 포스터


'B-스타트UP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 포스터 부산지역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30개사 내외 선정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가 청년-기업과 함께 청년희망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부산시는 오는 20일까지 부산지역 우수 청년인재의 구직수요와 유망 신생벤처기업(스타트업)의 구인수요 매칭으로 양질의 청년희망일자리 창출을 위한 'B-스타트UP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B-스타트UP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은 부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이다.

청년들에게 일ㆍ경험 기회 제공을 통한 구직활동 연계로 인건비 및 교육ㆍ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 기업은 창업 5년 이내인 부산지역 소재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이며, 특히 IoT(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핀테크, 모바일서비스, IT플랫폼, 스마트기기 등 4차 산업 관련 분야 기업은 우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일자리지원프로그램 게시판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30개 내외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청년인재 매칭데이'를 통해 우수한 청년 인재 확보와 동시에 청년인재지원금을 올해 말까지 1인당 월 187만5000원(기업부담 1인당 25만원 포함)을 지원 받는다.

또 빠르면 이달부터 선정기업(30여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년인재 매칭데이'를 통해 50여명의 미취업 청년인재를 선발해 단계별 워크숍, 직무분야별 전문 컨설팅, 청년 인재 사후 관리까지 기업과 인재를 동반 성장시키기 위한 '기업-청년 파트너십 프로세스'로 추진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지역 소규모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구인난속에 구직난을 겪는 우수 청년인재 발굴, 매칭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분야별 다양한 일 경험 제공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로 실질적인 취업 연계로 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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