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7일 직거래장터 개최 / 자매도시 특산물 싼 값에 판매
매년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구민들이 자매결연지의 대표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김천시의 포도와 자두는 고품질이란 입소문을 타면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직거래장터에서는 총 1630상자를 팔아 1900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거봉 2㎏ 1만4000원 △캠벨포도 2㎏ 1만3000원 △청포도 2㎏ 3만5000원 △자두 1㎏ 8000원 △복숭아 2㎏ 9000원 등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장터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양 지역의 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김천시의 특산 과일을 홍보·판매한다.
한편 구는 올해 김천시 외에 경기 양평군, 전남 보성군, 강원 고성군, 충남 당진시, 전북 익산시, 전남 함평군 등 전국 각지의 자매도시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901-6453)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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