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집중 보육 프로그램은 현직 투자전문가를 활용한 투자전략 심화 컨설팅, 실패에서 오는 심리적 문제 해소 상담 프로그램, 재도전 특화 협력기관 연계지원 등 3가지로 구성된다.
1차로 선발된 12개 팀 중, 데모데이에서 최종 선발된 6팀은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해 개별 사무공간(1년), 사업화지원금 1천만 원, 투자ㆍ법률ㆍ특허 등 전문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재창업 도전을 위한 ‘아이디어톤’ 참가 모집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스마트시티 구축, 환경개선 솔루션 등 도시재생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 및 기술력을 가진 (예비)재창업자(팀) 또는 사업자등록 1년 이내의 재창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다음달 재창업 기업 13개를 모집ㆍ선발해 창업허브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개별 사무공간, 사업화지원금, 홍보ㆍ마케팅, 글로벌 진출 등 성장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재창업 기업 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2500억 원의 재기창업펀드를 조성해 '서울창업허브'의 체계적인 보육서비스와 함께 집중 지원한다.
박태주 시 디지털창업과장은 "건강한 창업생태계의 마지막 단계는 창업실패자들도 재도전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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