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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환경정화활동 후 귀가하던 공무원 탄 트럭 전복…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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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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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6시쯤 경남 남해군 창선면의 한 해수욕장 인근을 달리던 1t 트럭이 낭떠러지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트럭을 몰던 창선면사무소 소속 공무원 ㄱ씨(45)가 숨지고 동승했던 공무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트럭은 커브 형태의 좁은 내리막길을 달리다가 타이어가 빠진 뒤 3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면사무소로 복귀하던 길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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