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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구의·자양 재정비지구 수혜 누리는 `자양한양아파트`, 한강조망권 갖춰 문의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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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동 일대의 재정비사업이 본격화됐다. 서울시는 구 동부지방법원와 KT강북지역본부 이전 부지에 업무형 복합시설과 공공주택 등이 연계된 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근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도 내년 착공에 들어설 예정이라 이 일대 교통망 개선과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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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평강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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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19일 광진구 자양한양아파트 전용면적 124.93㎡가 매매됐다. 이 지역 평강부동산은 해당 매물을 11억 9500만원에 중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자양한양아파트는 1983년 입주한 최고 12층, 6개동, 444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124.93㎡는 133가구다.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을 남향으로 조망할 수 있어 인기다.

이 단지는 자양고가차도를 사이에 두고 한강과 나란히 자리했다. 2호선 강변역이 도보 8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왕십리, 을지로, 시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강변북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교, 올림픽대로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강변역을 중심으로 테크노마트, CGV, 롯데마트 등 쇼핑·여가시설이 모여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단지 앞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이 완성되면 40층 규모의 쇼핑·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라 생활 인프라는 더 탄탄해진다.

교육시설로는 성동초, 광진중, 양남초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광양중, 광양고도 가깝다. 인근 산책로가 뚝섬한강공원까지 이어져 있어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기기 좋다. 잠실대교를 건너면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공원도 금방이다.

한편, 이 단지는 지난 2011년 5월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재건축 요건을 만족했다. 몇 해째 도계위의 문턱에서 반려되어 재건축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지만, 최적의 입지와 넓은 대지지분을 갖춰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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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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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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