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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한국도로공사, 12일 경부선~용인서울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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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금토분기점 부산방향 위치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2일 11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양재IC와 판교IC 사이에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연결로(이하 금토분기점)를 개통한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15년 7월 경수고속도로(주)와 실시 협약을 체결한 뒤 2016년 3월부터 금토분기점 공사를 진행해 왔다.

12일엔 경부선 부산방향에서 용인서울선 흥덕방향으로의 연결로만 우선 개통한다. 용인서울선 서울방향에서 경부선 서울방향으로의 연결로는 공사착수 시기의 차이로 올해 말 개통한다. 용인서울선 흥덕방향에서 경부선 부산방향이나 서울방향은 별도 연결로가 없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경부선과 용인서울선 연결로 인해 국가 간선도로망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금토분기점 개통으로 분당, 수지, 광교 및 흥덕 신도시 주민들의 도로 선택폭이 늘어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채신화 기자 csh910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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