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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목격자' 곽시양 "13kg 증량..하루 5000칼로리 이상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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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곽시양/사진=서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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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곽시양이 캐릭터를 위해 체중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제작 AD406) 제작보고회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조규장 감독과 배우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이 참석했다.

곽시양은 극중 자신의 살인을 본 목격자를 끝까지 쫓는 살인마 역을 맡았다. 이날 곽시양은 "아파트 1인칭 시점으로 봤을 때 커보이더라. 거기에 걸맞게 작아보이거나, 약해보이면 안 될 것 같아서 하루에 5000칼로리 이상 먹으면서 13kg 증량했다. 또 그 캐릭터를 위해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성민은 "진짜 잘 먹더라. 부러웠다"고 알렸고, 곽시양은 "비가 내리는 산 속에서 촬영하는 날이었다. 진흙탕에서 뒹굴어서 체력적으로 힘들고, 날씨도 추웠다. 이성민 선배님과 간이대피소 가서 몸을 녹이고 있는데 자장라면을 만들어주셨다. 굉장히 맛있었다.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돌리는 모습 보고 훈훈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라면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살인자와 목격자가 서로를 목격했다는 충격적인 설정과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의 인생열연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목격자'는 오는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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