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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이성민 "'목격자', 몰입감 큰 시나리오…재밌는 작업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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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이성민이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목격자’는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목격자 상훈(이성민 분)과 범인이 서로가 서로를 목격하며 시작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다. 2018.7.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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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성민이 '목격자'의 시나리오를 읽고 가졌던 기대감을 밝혔다.

이성민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한 영화 '목격자'(조규장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영화에 대해 "보통 시나리오를 받으면 심각하게 읽으면서 더디게 읽는데 '목격자'는 굉장히 빨리 읽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야기 구조가 촘촘하고 탄탄했던게 아닌가 싶다. 대본을 읽고 있는 나에게도 몰입감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이 시나리오에 대한 호기심을 가졌던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었다"고 시나리오의 장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시나리오가 갖고 있는 독특한 점은 굉장히 일상적이었다는 것이다. 극적인 스릴러다. 재미있는 작업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격전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배우 이성민이 모두가 잠든 새벽에 비명소리를 듣고 베란다에 갔다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 상훈 역을 맡았다. 그밖에 김상호, 진경, 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한편 '목격자'는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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