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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방탄소년단 3집, 올 상반기 미국서 많이 팔린 앨범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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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톱10에 든 유일한 외국어 음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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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많이 팔린 피지컬 앨범(오프라인에서 출시되는 음반) 9위에 올랐다. 미국 닐슨뮤직 집계 결과 외국어 음반으로 이 차트 톱10에 든 건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9일(현지시각) 이런 사실을 보도하며 “이 앨범은 지리적·언어적·문화적 장벽을 넘어 2018년 가장 인기 있는 보이밴드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의 기록적인 계보를 이어간다”고 평가했다. 이어 “여러 성공 요인이 있겠지만 헌신적인 아미(팬클럽 이름)의 힘이 주된 원천이며, 방탄소년단의 앨범 판매와 인지도 상승에 기여해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지난 5월 나오자마자 앨범 판매량으로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는 싱글 차트인 ‘핫 100’ 10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8월25~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의 막을 올린다. 이미 미국 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포트워스·뉴어크·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10개 도시 21회 공연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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