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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멜론, 러닝 최적화 음악 척척…'멜론스포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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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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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사용자의 운동 속도에 따라 음악을 자동 재생해주는 스포츠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멜론스포츠'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멜론스포츠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재생 기능이다. 메인화면의 'START' 버튼을 누르면 센서가 작동돼 이용자의 달리기 속도에 최적화된 박자의 음악을 자동 재생한다. 여기에 운동 속도와 시간, 소모 열량까지 표시해준다.

'운동 테마'에서는 크로스핏, 웨이트, 자전거, 복싱, 요가 등 총 9개의 종목에 맞는 재생목록을 제공한다. '내 플랜'에서는 다이어트, 복근 만들기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운동이 끝나면 자동으로 저장되는 기록을 통해 운동 중 들었던 곡 목록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멜론스포츠는 앱 내에서 더보기-멜론스포츠 탭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한희원 카카오M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운동할 때 음악감상을 많이 하는 것을 고려한 '멜론스포츠'를 출시했다"며 "운동의 재미와 효율을 다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스포츠 전문 큐레이션 서비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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