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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고레에다 히로카즈 '어느 가족', 2018년 日 최고 흥행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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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영화 '어느 가족' 포스터


[헤럴드POP=안태현 기자]2018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빛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어느 가족'이 올해 일본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9일 배급사 (주)티캐스트 측은 “'어느 가족'이 지난 달 8일 개봉한 이후 8일까지 총 285만6665명 관객을 동원, 흥행 수입 34억 8972만1300엔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일본 극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해당 수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전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모든 기록을 뛰어넘는 것 .앞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기존 일본 최고 흥행작이었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273만435명을 불러모아 31억8459만4846엔의 흥행 수입을 올린 바 있다.

'어느 가족'은 연금과 좀도둑질로 생계를 유지하는 할머니와 부부, 아내의 여동생, 부부의 아들 그리고 우연히 함께 살게 된 다섯 살 소녀 유리까지 평범한 듯 보통의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 2018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큰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등 가족영화로 국내에서도 사랑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일상 속 기쁨과 슬픔, 그리고 아름다움을 담아냈다는 평과 함께 국내 개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 개봉은 오는 7월 26일이다. 개봉을 맞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도 오는 29~30일 한국을 찾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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