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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현장] "안에 몇 명 있어요?" "똑똑똑똑"…긴박했던 선원 구조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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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군산 어청도 앞바다에서 예인선과 충돌해 전복된 새우잡이 배 승선원 5명 중 4명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극적으로 구조된 선원들은 전복된 선박 안에 만들어진 '에어포켓'에서 2시간 반을 버텼는데요.

출동한 해경 구조대원들이 선체를 두드리며 생존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내부에서 생존반응이 있었고 이어 "(안에) 사람 숫자만큼 두드려 주세요"라고 구조대원이 말하자 '똑똑똑똑' 4차례 울림이 들려왔습니다.

해경은 실종된 선장 권모씨를 찾기 위해 선체는 물론 인근 해상까지 수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선원 구조 당시 긴박했던 모습을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제공 : 군산해양경찰서>

<편집 : 심소희>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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