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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경찰 "쌍용차 해고자 분향소서 폭행·재물손괴 등 5건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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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songui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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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장은 9일 “지난 3∼4일 쌍용차 해고자 분향소에서 조문객과 태극기 집회 참가자 간 마찰이 발생, 4건의 폭행과 1건의 재물손괴 등 사건 5건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폭행사건은 쌍방 1건, 일방 3건이다.

지난 4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목덜미를 거세게 잡아끈 A씨(61)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혐의를 받고 있는 이들 대부분은 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등에 따르면 노조는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한 30번째 사망자인 김주중 조합원을 추모하는 분향소를 지난 3일 대한문 앞에 설치했다.

대한문 앞에 쌍용차 해고 사태 관련 사망자를 기리는 분향소가 차려진 것은 2013년 4월 후 5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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