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종합]고흥 해상서 소형어선·낚싯배 충돌…1명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9일 오전 6시26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한 마을 앞바다에서 9.77t 급 낚싯배와 충돌해 전복한 소형어선을 여수해경 경비함이 구조하고 있다. 2018.07.09. (사진=여수해경 제공) kim@newsis.com


【고흥=뉴시스】 김석훈 기자 = 9일 오전 6시 26분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한 마을 앞바다에서 1t 미만 소형어선과 9.77t급 낚싯배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소형 어선(0.64t)이 전복되면서 배에 타고 있던 선장 A(79) 씨와 부인 B(74·여) 씨가 물에 빠졌다.

이들은 낚싯배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이 위독했던 B 씨는 순천의 한 병원에서 오전 9시께 숨졌다.

한편 낚싯배에는 선장·선원과 승객 16명 등 18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낚싯배 선장 김 모(61) 씨의 음주 여부 확인결과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어선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낚싯배 선장의 진술을 바탕으로 두 선장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im@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