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9일 A(4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일 오전 11시께 부산 북구의 한 여관 앞에서 B(44)씨가 배달을 하기 위해 화물차를 주차하고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 안에 있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배달을 위해 기사가 자리를 비운 화물차량만 골라 휴대전화 총 6대(시가 680만원 상당)를 훔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휴대전화를 사들인 장물업자도 입건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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