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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기사가 배달 간 사이 화물차에서 휴대전화 훔친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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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기사가 배달을 간 화물차량만 골라 차량 내에 보관 중인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9일 A(4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일 오전 11시께 부산 북구의 한 여관 앞에서 B(44)씨가 배달을 하기 위해 화물차를 주차하고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 안에 있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배달을 위해 기사가 자리를 비운 화물차량만 골라 휴대전화 총 6대(시가 680만원 상당)를 훔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A씨가 훔친 휴대전화를 사들인 장물업자도 입건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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