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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앤트맨과 와스프' 주말 극장가 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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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좌석판매율 1위 37.7%

아시아경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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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폴 러드·에반젤린 릴리 주연의 '앤트맨과 와스프'가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사흘간(6일~8일) 스크린 1775개(3만89회 상영)에서 191만9438명을 모았다. 두 번째로 높은 좌석판매율(34.7%)로 매출액점유율 69.1%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262만6042명이다.

김다미 주연의 '마녀'는 스크린 808개(8901회 상영)에서 45만1075명을 동원했다. 이달 첫 주말(6월29일~7월1일)보다 38.6%(28만3477명) 감소하면서 매출액점유율이 16.0%로 떨어졌다. 하지만 좌석판매율은 37.7%로 가장 높았다. 누적 관객은 179만6707명. 박정민·김고은 주연의 '변산'은 스크린 695개(7611회 상영)에서 17만9779명을 모았다. 좌석판매율이 17.4%로 높지 않았다. 누적 관객은 28만2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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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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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성동일 주연의 '탐정: 리턴즈'는 스크린 468개(2908회 상영)에서 9만3537명을 동원했다. 이달 첫 주말보다 77.7%(32만5835명) 감소하면서 매출액점유율이 3.2%로 떨어졌다. 누적 관객은 306만1029명이다. 시리즈 전편인 '탐정: 더 비기닝'의 262만5686명을 뛰어넘었다. 애니메이션 '빅샤크: 매직체인지'는 스크린 231개(782회 상영)에서 2만7566명을 모았다. 세 번째로 높은 좌석판매율(31.2%)을 보이며 누적 관객 9만6575명을 기록했다. 김희애·김해숙 주연의 '허스토리'는 스크린 276개(1073회 상영)에서 2만4854명을 동원했다. 이달 첫 주말(10.9%)보다 좌석판매율(20.9%)이 약 10.0% 올랐으나 스크린이 절반 이상 줄어 반등에 실패했다. 누적 관객은 27만8363명이다.

'미드나잇 선(2만3415명)'과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만651명)',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1만9654명)', '오션스8(8344명)', '드래곤 프린세스(5810명)', '잉글랜드 이즈 마인(2879명)', '여중생A(2357명)', '햄스테드(1947명)', '개들의 섬(1923명)'은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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