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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서울시, 농업체험 도시민 대상 '어린이자연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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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초등학생와 가족 총 400명을 대상으로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2018년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식물과 곤충의 이해, 농작물 관찰, 압화공예, 눈꽃빙수 시식, 스마트팜 견학 및 새싹인삼 심기, 미꾸라지 잡기, 농산물 시식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 참여 가족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프로그램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미꾸라지 잡기’ 체험으로, 어린이는 물론, 함께하는 엄마ㆍ아빠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어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참여 모집은 서울 거주자에 한해 오는 10~13일까지 시 농기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점심도시락과 여벌옷, 상해보험, 선크림, 모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어린이 자연체험학교에 관한 문의는 시농기센터 도시농업팀 02)6959-9353번을 이용하면 된다.

권혁현 시농기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이 확산되고 농업ㆍ농촌의 본질적 가치를 찾기 위한 여러 움직임 속에서 농업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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