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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서울대 총장 공석 불가피...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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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총장 최종후보였던 강대희 의과대학 교수가 성희롱 등 도덕성 논란으로 사퇴하자 대책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대학본부는 보직 교수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19일 성낙인 총장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권한대행체제 방식과 총장 재선출 절차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된 강 교수는 여기자 성희롱과 여교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이에 서울대는 사태 수습을 위해 성 총장 임기 만료 전에 교육 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의 임기를 연장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재 총장단과 보직교수들이 임기를 마친 뒤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학교 행정과 사태 수습을 전담하는 방식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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