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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오늘의 날씨] 차츰 흐려져 밤부터 제주 비, 미세먼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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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오늘(8일) 청명하고 쾌적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차츰 흐려져 제주도에서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전날(7일) 전국이 화창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롯데월드 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청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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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밤부터 제주 내리기 시작해 내일(9일) 전국 장맛비 예상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일요일인 오늘(8일)도 전날(7일)과 마찬가지로 청명하고 쾌적한 날씨를 보이며 미세먼지 농도는 좋겠다. 하지만 차츰 흐려져 제주도에서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동부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에는 서울 19도, 춘천이 17도, 대구가 18도 등 대부분 20도를 밑돌겠지만 낮에 기온이 올라 덥겠다. 한낮에는 서울이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4도, 부산 25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오늘(8일) 밤부터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양향을 받는다.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된다.

태풍 ‘마리아’는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하고 있지만 한반도로 진격할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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