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까지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야당, 발목 야당이 될 것입니까?"라며 "지금 청와대와 민주당은 규제완화 개혁을 최우선 법안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탄력근로제가 대표적입니다. 탄력근로제 확대를 두고 민주당이 찬성하고 노동부장관이 반대하는 형국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규제 혁신 법안들은 야당들도 원하는 법안들입니다. 탄력근로제 당연히 찬성해야 합니다. 한국당까지도 연대해야 하는 법안들입니다."라며 "규제혁신 개혁연대하자는데 야당이 두려워 할 게 뭐가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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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9일 국민의당 출신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은 개혁입법연대에 적극 동참하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2일 바른정당 출신 이지현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은 개혁입법연대에 동참하는 것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이준석 바른미래당 노원병 당협위원장 역시 "말이 좋아 개혁입법연대지 민주당 2중대"라고 꼬집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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