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04.28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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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6-2로 앞선 1사 만루에서 다시 타석에 섰다. 상대 투수 문용익의 2구째 144㎞ 패스트볼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겼다. 최정은 지난 24일 사직 롯데전에서 통산 468호 홈런을 터뜨리며 이승엽 두산 감독(467개)을 넘어 KBO리그 통산 홈런 단독 1위에 올랐다.
아울러 개인 통산 14번째 만루포로 강민호(삼성)와 함께 통산 만루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만루 홈런 1위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의 17개와 3개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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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4회말에만 9안타, 3사사구를 집중해 11점을 뽑아 11-6으로 역전승했다. 구단 한 이닝 최다 득점 타이기록. 종전 한 이닝 최다 11득점인 2014년 4월 29일 KIA전 5회초 이후 365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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