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환섭 청주지검장
여환섭 청주지검장 |
[충청일보 박성진기자] (50ㆍ사법연수원 24기)은 지난 22일 "검찰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여 지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검찰이 부족했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고 지속적으로 혁신함과 동시에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본연의 책무를 더욱 충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기본으로 돌아가 검찰 본연의 임무인 법질서 확립과 국민의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부정부패 근절과 지역 실정에 맞는 검찰권 행사에도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해 1992년 사법시험(34회)에 합격해 서울동부지검 형사6과장, 대검 중앙수사1ㆍ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장, 대전지검 형사1부장, 대검 대변인 및 검찰연구관 등을 지냈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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