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김지만 연구원은 "7월을 포함해 3분기 중에는 낮은 수준의 금리 흐름이 지속될 것을 예상한다"며 "국내 고용 부진과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차 투자증권은 이달 4일, 작년 말부터 유지해오던 금리인상 전망을 7월 인상에서 연내 동결로 수정했다. 국내 고용지표가 연속으로 3개월 악화된 데다 미국발 보호무역 강화 움직임으로 연내 인상이 어려울 것이란 점에서다.
그는 "채권시장에는 6개월 내 기준금리 인상이 100% 이상 반영돼 있으므로 금리는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며 "장기물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할 것"을 조언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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