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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제일기획, 삼성전자 마케팅전략 변화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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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진원 기자 = 25일 NH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삼성전자의 마케팅 전략 변화에 따라 수혜가 이어지고 있다”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이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 전망했다. 영업총이익은 2788억원(+8.9% y-y, +18.5% q-q), 영업이익은 574억원(+9.8% y-y, +120.4% q-q)일 것으로 추정하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563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 도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2018년 연간 영업이익도 18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9 마케팅 영향과 성수기 효과가 2분기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의 마케팅 방향 변화가 제일기획의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대형 매체광고보다는 리테일이나 디지털 광고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제일기획이 담당할 수 있는 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있어 영업총이익 성장세
가 나타나고 있다.

안 연구원은 올해 영업총이익 1조800억원(+6.2% y-y), 영업이익 1824억원(+16.5% y-y)을 전망했다. 본사와 해외 연결자회사가 동반해서 성장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2017년 15.5%였던 영업이익률도 2018년 17%로 상승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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