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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폼페이오-UN 사무총장 회동…북미회담 후속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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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구테흐스, 미 유엔인권이사회 탈퇴 재고 촉구"

뉴스1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출처=미 국무부 홈페이지)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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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미정상회담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노력에 관련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성과와 리비아 및 중동 평화 등에 대해 논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면담은 최근 북미가 유해송환 절차에 착수하면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면담에서 내전이 진행 중인 예멘과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인도주의적 원조를 우선시 할 필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고 미 국무부는 덧붙였다.

AP통신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미국이 지난 19일 발표한 유엔인권이사회 탈퇴 결정과 관련해 이를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자 폼페이오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유엔총회는 25일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유엔 자금 지원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앞서 가장 큰 후원금을 내고 있던 미국은 지원을 철회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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