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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북 선전 매체, 공동성명 '성실 이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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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유해를 북한에서 미국으로 송환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북한이 선전 매체들을 통해 6·12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의 성실한 이행 필요성을 잇달아 강조했습니다.

대남 선전 매체 '우리 민족끼리'는 오늘 논평에서 북미 쌍방은 내외에 천명한 대로 공동성명을 성실히 이행하여 두 나라 사이에 수십 년간 지속돼 온 긴장 상태와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북미 협력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책임 있는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른 대외선전 매체인 '조선의 오늘'도 개인 명의 논평에서 북미 공동성명을 철저히 이행하는 길이 곧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이익과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 번영을 이룩하는 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대외선전용 주간지 통일신보도 어제 논평에서 과거의 적대관계에 얽매이고 발목이 묶여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는 것은 북미 두 나라 인민들에게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 양측이 성실히 성명을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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