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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김승환 공주대 교수, 안드로이드 한글 삼손입력기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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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드로이드 한글 삼손입력기 앱 이미지 /제공=공주대학교


공주/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공주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김승환 교수가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한글문자입력기를 개발해 구글 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삼손입력기를 앱으로 출시했다.

24일 공주대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삼손입력기는 한글을 편안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최적의 기술을 조합해 사용자에게 쉽고 빠르고 편안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승환 교수와 (사)한국어정보학회는 정부가 2011년 생활에 불편한 과제로 선정한 100개 애로사항 중 첫번째로 휴대폰 문자입력기술을 통일시켜 달라는 요구에 따라 한글 문자입력기에 대한 기술을 평가하고 통일시켜 표준으로 정하려 과업을 수행했다.

하지만 특허권자의 이해타산으로 기술통일을 할 수 없었고, 이후 쿼티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입력기를 앱으로 출시해 전세계 사용자에게 입력기의 편의성을 검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삼손입력기는 지난해에 humansoftkey 영어입력기 앱으로 출시, 세계 영어권 국가 153개국에 영어입력기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안드로이드 영어 입력기오픈소스 공개 기술과 인체공학적 인지특성을 바탕으로 한글입력기를 조합해 통합한 최적의 통합문자배열 디자인과 새로운 고유 입력방식 특허를 적용하여 구글 안드로이드 세계표준으로 제안할 수 있는 세계 문자입력기를 출시했다.

삼손입력기 앱은 현재 153 개국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삼손입력기 검색으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유튜브에서 검색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삼손입력기를 개발한 김승환 교수는“ 기계와 인간과의 소통을 편안하게 하는 인터페이스 기술과 구글의 오픈소스 정책으로 개발자 환경과 시장의 형태가 삼손입력기를 출시할 수 있었다”며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국내에는 삼성, LG, KT, 네이버와 기술 협력할 것이며, 구글 본사와 협업하여 세계시장에 동시에 판매가 되어 정보기기 사용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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