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부분 지역 폭염특보…동해안 열대야 예상

열대야 피해 분수대로[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3일 오후 4시를 기해 철원, 인제·양구·평창·정선·삼척 평지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양양·고성·속초 평지, 원주, 영월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도내 폭염특보는 영서 내륙과 동해안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

폭염특보 발효 지역은 25일까지 낮 기온 33도 안팎 등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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