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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OPEC, 이란 반대에도 하루 100만 배럴 증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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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 OPEC가 현지시각 22일 하루 100만 배럴 증산에 합의했습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산업광물부 장관은 OPEC 본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에 "그동안 논의해왔던 하루 100만 배럴 증산에 합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등 24개국은 하루 100만 배럴 증산을 놓고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에 정책을 권고하는 기구인 공동장관점검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하루 100만 배럴 증산을 본회의에서 논의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사우디가 주도한 하루 100만 배럴 증산은 이란이 강하게 반대해 본회의에서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예상보다 일찍 회의가 마무리됐습니다.

알팔리 장관은 증산 결정이 만장일치로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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