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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무디스, 포스코 신용등급 ‘Baa2→Baa1’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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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업체 무디스는 21일 포스코 신용등급을 기존 ‘Baa2’에서 ‘Baa1’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무디스의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2017년 10월 포스코 신용등급 전망을 Baa2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지 8개월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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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 관계자는 “포스코가 계속된 부채 축소와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재정 여건 개선 추세가 향후 1~2년 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최근 각 신용평가업체로부터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받고 있다.

21일 한국신용평가는 ▲우호적 영업환경과 자회사의 실적개선을 통한 수익개선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안정성 향상 ▲철강업계 최고 수준의 사업경쟁력과 다각화된 제품 구성 등을 이유로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19일 한국기업평가는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올렸다. 11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역시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BBB+’로 기존(BBB) 대비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8623억원, 영업이익 1조4877억원, 순이익 1조83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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