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의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2017년 10월 포스코 신용등급 전망을 Baa2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지 8개월만의 일이다.
무디스 한 관계자는 “포스코가 계속된 부채 축소와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재정 여건 개선 추세가 향후 1~2년 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최근 각 신용평가업체로부터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받고 있다.
19일 한국기업평가는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올렸다. 11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역시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BBB+’로 기존(BBB) 대비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조8623억원, 영업이익 1조4877억원, 순이익 1조83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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