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전통예술 인재 찾습니다…'수림문화상' 공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림문화재단 2010년 제정

성장가능성, 독창성 등 평가

10월 실연 심사 통해 수상자 발표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수림문화재단은 전통문화예술 인재를 발굴·지원하는 ‘수림문화상’ 공모를 진행한다.

‘수림문화상’은 음악가의 창의력과 열정을 뒷받침하고 실험 정신으로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적 시각을 표현하는 전통문화예술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올해는 6월 한 달 동안 응모를 받아 1차 온라인 포트폴리오 서류심사를 통과한 4팀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6일과 27일 홍릉페스티벌 ‘수림뉴웨이브 2018’을 통해 실연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심사위원회는 전통음악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해 동시대적 예술관, 지속적 성장가능성, 작업의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함께 내년에 있을 홍릉페스티벌 ‘수림뉴웨이브 2019’ 공식 초청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수림문화재단은 22년간 중앙대학교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인재 양성에 힘쓴 동교 김희수(1924~2012)가 2009년 설립한 재단이다. 북촌뮤직페스티벌, 수림문화예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림인문아카데미, 수림뉴웨이브 등을 주최하고 있다. ‘수림문화상’ 외에도 ‘수림문학상’ ‘수림미술상’ 등을 통해 유망 작가와 신진 예술가 발굴 및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