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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오제세 "심뇌혈관질환 국가책임 안전망 구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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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오제세 국회의원./국제뉴스통신DB


오제세 국회의원./국제뉴스통신DB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서원구)은 21일 심뇌혈관질환 국가책임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 위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응급증상을 느낀 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적정한 의료기관에 도착하는 비율이 약 30% 정도에 그치고 있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정부와 국회에서 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여러 중증질환 중에서도 응급조치를 받아야 하는데 그것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는 경우 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이다.

현재 전국에서 14개의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지역 간 계층 간 건강격차는 해소되고 있지 않으며 사각지대가 여전히 남아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제 교수(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가 '현장에서 바라본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문제점' 김윤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가 '심뇌혈관 국가책임 안전망 구축의 과제' 배희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가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의 필요성과 설립방안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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