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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

강원도, 시군 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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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뉴스) 류정재 기자 = 강원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체납차랑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력하게 실시한다.도는 4월 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177억 원,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액은 450억 원에 달해 지방재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했거나, 자동차세를 1회 체납했더라도 다른 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경우와 과태료 체납차량 영치 요건에 해당되는 경우 예외 없이 영치한다.

아울러 번호판 영치를 방해하는 등 악성 고질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을 거쳐 즉각 공매처분을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번호판 영치는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체납자가 피할 곳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경우 조속한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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