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바 챗봇 빌더는 네이버에 축적된 검색어 데이터와 언어 사전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클로바 챗봇 빌더는 사전에 학습한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엔진을 기반으로 방대한 양의 검색 데이터 학습을 마쳤다. 대부분의 챗봇이 응답을 위해 하나의 의도 당 통상 50~100개의 문장 학습이 필요했던 것에 반해, 클로바 챗봇 빌더는 10~15개의 문장 학습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답변이 가능하다.
클로바 챗봇 빌더를 활용하면, 별도의 개발자나 운영을 위한 서버를 마련하지 않아도 손쉽게 챗봇을 구축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세스 없이도 클로바 탑재 스마트스피커 및 네이버 톡톡, 라인 메신저와의 연동도 가능하다.
네이버는 더욱 편리한 챗봇 구축이 가능하도록 현재 4개의 템플릿을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목적의 챗봇 개발이 가능하도록 템플릿 수를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네이버 음성 고객 센터, 블로그 고객 센터, 동물 소리 번역기, LG유플러스의 ‘우리집 AI 챗봇’이 클로바 챗봇 빌더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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