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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 4' 올 가을 한국출시...배틀넷 통해 서비스, 좀비 모드 등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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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가 오는 10월 12일 한국 등 전세계 출시된다. 특히 배틀넷을 통해 PC 버전이 출시돼 주목을 끈다.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트레이아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하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이하 블랙 옵스 4)가 올가을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에 출시된다.

비디오게임으로 잘 알려진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이번에는 블리자드의 온라인 플랫폼 ‘배틀넷’을 통해 PC 버전을 본격적으로 유통해 PC 온라인게임 시장 비중이 높은 한국과 중국 등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더구나 배틀로얄 모드까지 더해 더욱 관심을 끈다.

◇ PC 버전 배틀넷 독점 출시,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로 현지화
블랙 옵스 4는 주요 콘솔 및 PC 버전으로 10월 12일 한국을 포함, 전세계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음성과 텍스트가 한국어로 현지화된다. 가격, 사전 구매 여부 등 한국 출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공개된다.

PC 버전의 블랙 옵스 4는 콜 오브 듀티 역사상 최초로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배틀넷을 통해 독점적으로 출시된다. PC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블랙 옵스 4는 현실적인 전투와 새로운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전략적인 게임플레이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블랙 옵스 4는 멀티플레이의 스토리를 깊이 파고들어, 각 플레이어들은 개인 또는 멀티플레이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을 마스터하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스페셜리스트(Specialist)들이 누구이며 왜 존재하는지, 어떤 전투에서 함께 싸웠는지 등에 대해 더욱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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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 좀비 모드 대규모 배틀 로얄 스타일 블랙아웃 모드 추가
콜 오브 듀티 좀비 모드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블랙 옵스 4에는 매우 새롭운 좀비 모드가 들어간다. 완전히 새로워진 3개의 좀비 모드 콘텐츠 ‘IX’, ‘Voyage of Despair’, ‘Blood of the Dead’가 출시 첫날 제공된다. 새로운 모험들에는 새로운 캐릭터들과 사악한 적들이 등장하며 다양한 이스터 에그들이 나올 예정이다.

블랙 옵스 4는 좀비 모드 세계관을 처음 접하는 신규 플레이어들이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게임 내 튜토리얼과 하드코어 플레이어들이 단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 레벨을 다시금 선보일 계획이다.

좀비 모드 외에도, 블랙 옵스 4에는 배틀 로얄 스타일의 경험인 블랙아웃이 더해진다. 블랙아웃은 시리즈 특유의 빠른 총격전 양상에 거대한 공간을 더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배틀 로얄 스타일의 블랙아웃은 기존 ’Nuketown’ 맵보다 1500배 이상 큰 콜 오브 듀티 시리즈 맵 가운데 가장 거대한 맵에서 전투를 펼치게 된다. 이곳에는 오리지널 콜 오브 듀티 좀비 모드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포함해 블랙 옵스 시리즈 기존 캐릭터들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 개인이나 팀으로 전투를 벌이며 육상, 공중, 해상 수송 수단을 이용해 다양한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지난 12일 개최된 E3에서 미리 선보인 블랙 옵스 4는 시리즈의 경쾌한 속도감이 살아 있으면서도 전략적인 팀 협동 플레이도 만끽할 수 있는 타이틀로서 수많은 팬의 기대감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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