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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경북 동해안 영일대해수욕장 등 23일부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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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2018.6.21.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이번 주말인 23일부터 포항시의 영일대해수욕장 등 6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경북 동해안의 해수욕장들이 8월19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에는 25개의 지정 해수욕장이 있다.

23일 포항의 6개 해수욕장, 다음달 13일에는 나머지 19개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경북도는 연안 4개 시군과 함께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샤워실, 화장실, 간이 세족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확충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탑, 캠핑장, 카라반, 해변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인명구조요원 증원 배치 계획을 세우고,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감시탑 등 안전장비와 시설을 점검해 놓은 상태다.

특히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연안 해역 수시 순찰 및 해상 구조대 인력·장비 배치, 119시민 수상구조대 상시 운영 등의 현장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 포항에서는 샌드페스티벌(영일대해수욕장), 오징어맨손잡기체험(구룡포해수욕장), 조개잡이체험(화진해수욕장), 전통후릿그물체험행사(월포해수욕장) 등이 열린다.

경주에서는 해변가요제와 불꽃놀이(나정고운모래해변), 영덕에서는 해변마라톤대회, 국제청소년캠페스트, 비치사커대회(고래불해수욕장), 여름바다체험(장사, 대진, 고래불 해수욕장), 울진에서는 수산물잡기체험행사와 가요제(구산해수욕장), 비치발리볼대회(후포해수욕장) 등이 펼쳐진다.

김경원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청정한 코발트색의 바다와 깨끗한 백사장을 비롯해 푸른 해변의 송림 등 더할 나위 없는 관광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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