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최율, 조재현 저격글 돌연 왜 삭제했나… '더 많은 쓰레기들' 누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최율 SNS


사진=최율 SNS 배우 최율은 조재현에 대한 ‘미투 운동’이 불거졌을 당시 공개적인 저격글을 게재한 인물이다. 하지만 돌연 삭제한 배경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율은 지난 2월 조재현에 대한 성추행 및 성폭행 폭로가 익명으로 이어지자, SNS를 통해 직접적으로 조재현을 언급하며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최율은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변태 XX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란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에 검색되는 조재현의 인물정보를 캡처해 함께 게시했다.

익명으로 제보됐던 조재현에 대한 미투 운동과 달리 공개적으로 저격한 것은 처음이었다.

하지만 대중들의 높은 관심에 부담을 느꼈던 탓인지 최율은 돌연 게시글을 삭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최율은 “찾아와 죽이겠다”는 협박을 들었다며 “아이들이 탈 없이 컸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며 글을 삭제한 이유를 밝혔다.

대중들은 최율이 애초에 작성했던 글 중 ‘더 많은 쓰레기’란 키워드에 집중하며 추악한 잘못을 저지른 유명인들이 더 많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한 재일교포 여배우는 16년 전 조재현으로부터 방송사 남자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지난 20일 SBS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