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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충남, 디지털 사회혁신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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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천안시, 당진시 사업비 3억 원 확보

홍성·예산=대전CBS 정세영 기자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사회혁신 공모 ‘공감e가득’ 사업에 충남도 등 3개 자치단체 사업이 선정됐다.

‘공감e가득’ 공모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일상생활 속의 주민이 직접 사회문제의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형 문제해결 활성화 사업이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것은 △충남도 혁신담당관실의 ‘로드킬 등 바로신고 서비스 체계 구축’ △천안시의 ‘장애인 편의시설 커뮤니티 매핑’ △당진시의 ‘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손끝으로 만나는 우리마을’이다.

도의 ‘로드킬 등 바로신고 서비스 체계 구축’ 사업은 네비게이션의 음성인식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가 손쉽게 로드킬 등을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천안시의 ‘장애인 편의시설 커뮤니티 매핑’은 다양한 시설의 장애인 이용 편의도를 주민들이 직접 조사해 온라인상에 표시하는 집단지성에 기반한 참여형 지도 제작 사업이며, 당진시의 ‘온라인 주민참여 플랫폼-손끝으로 만나는 우리마을’은 주민이 의제를 만들고 결정·시행하는 과정을 온라인상에 구현해 보다 많은 시민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마을민주주의 지원 사업이다.

김찬배 도 공동체새마을정책관은 “도민이 주도하는 디지털 사회혁신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를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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