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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LG화학 청주·오창공장 미호종개 발견지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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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LG 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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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청주.오창공장이 20일 미호천수질개선협의회와 함께 청주시 미호천 팔결교 일원에서 '미호종개 발견지 안내판'을 설치했다.

금강유역환경청,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을 비롯한 '미호천 가꾸기 MOU' 13개 기업,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풀꿈환경재단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식지 파괴로 현재는 찾아볼 수 없는 미호천 미호종개의 유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호종개는 1984년 팔결교 일대에서 최초 발견된 잉어목 미꾸리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금강 유역에만 서식하는 특산종으로 천연기념물 454호와 멸종위기동식물 1급으로 지정돼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역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역 생태계 보전 활동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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