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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매티스 美국방 "22일 한미훈련 세부사항 논의…다음 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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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06.02. (사진=국방부)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미 합동군사훈련 문제에 대한 세부사항 일부를 22일 처리한다고 밝혔다.

밀리터리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20일(현지시간) 취재진에게 "우리는 금요일(22일)오전 (한미합동군사훈련)문제를 논의하는 만남을 갖는다"며 "다음 주에 베이징을 거쳐 서울에 간다"고 말했다. 또 "우리와 한국 간에는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송영무 한국 국방장관과 잘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미국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약속에 따라 한국과 조율해 미국 군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이었던 방어적 워게임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훈련에 관한 모든 계획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추가적인 조치들을 아직도 조율하고 있다"며 "추후 워게임들에 대한 결정은 아직 내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후반에 국방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국무장관, (존 볼턴)국가안보보좌관과 이 문제에 대한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반도 밖의 태평양 훈련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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