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게재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 방문 모습.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 다롄 해안가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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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습근평(시진핑) 동지와 20일 낚시터(조어대·釣魚台) 국빈관에서 또다시 상봉하시었다"며 북·중 정상이 부부동반 오찬을 갖기에 앞서 따로 담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같은 날 오전 중국 농업과학원 국가농업과학기술혁신원을 참관하고, 오후에는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와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김 위원장은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찾았다.
이번 방중은 집권 후 세 번째로 김 위원장은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중국 매체들은 두 정상의 회담을 보도하며 양국 관계가 밀착돼 있음을 부각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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