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기온 30도 내외, 폭염 다가오고 있어…열사병 유의

21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시민들이 아지랑이가 핀 아스팔트 위를 걷고 있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21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발표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당분간 기온이 차차 더 오르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습도는 오전에 80%에서 오후에 50%로 낮아졌다가 밤에에 65%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기상청은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ㆍ경기 18도 강원영서 17도 강원영동 20도 충남 19도 충북 20도 전남 19도 전북 19도 경남 20도 경북 19도 제주 20도 백령 15도 울릉ㆍ독도 19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ㆍ경기 29도 강원영서 29도 강원영동 28도 충남 30도 충북 30도 전남 30도 전북 30도 경남 27도 경북 32도 제주 26도 백령 24도 울릉ㆍ독도 25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기상청은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 관심지역으로 예상되는 곳이 있겠으니 폭염특보를 참고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폭염대비 건강수칙에 따르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자주 물, 스포츠음료나 과일 주스 등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건강관리에 유익하다.

황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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