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는 이날 룩셈부르크 정부가 약 10년간 엔지그룹에 속한 2개 회사가 벌어들인 이윤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았다면서 이런 조치는 다른 기업에 비해 특혜를 주는 불공정경쟁이기 때문에 EU법에서는 불법이라고 밝혔다.
룩셈부르크 정부와 엔지는 그러나 이 회사에 대해 어떤 특혜도 없었다며 EU 집행위 결정에 반발했다.
엔지는 집행위의 결정에 대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벨기에 EU 집행위 모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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