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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화)

서울시, "2020년 동북아시아 시장 포럼…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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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3회 동북아시아 시장 포럼에서 2020년에 열리는 제4회 포럼의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동북아시아 시장 포럼은 2014년부터 격년마다 열려 올해 3회째를 맞아 한국, 북한, 러시아, 중국, 일본 등 6개국 15개 도시와 5개의 국제기구가 참석한 가운데,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향후 동북아시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을 위한 도시간 협력방안도 논의했다.한편, 울란바토르 이외 도시에서의 개최로는 최초가 될 2020년 제4차 포럼 유치 후보도시로서 시와 중국 장춘시가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투표를 통해 다수의 지지를 받은 시가 차기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윤준병 시 행정1부시장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직면한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국경을 뛰어 넘는 협력이 필요한 가운데, 서울에서 개최되는 차기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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